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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4월 15일까지 전국 124개 점포에서 2주 단위로 봄맞이 3단계 원예대전을 연다. 우선 1단계로 11일까지 공기정화 식물 골라 담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올해 첫 출하되는 초화를 포함하여 할인점 최다인 3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행사장을 마련해 대대적인 판매 활동에 나선다.
농장단위 선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춰 1개 3000원인 공기정화 식물을 3개 구매시 7900원, 5개 구매시 1만1900원에 골라 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시멘트 화분은 1개 4만9000원, 2개 구매시 8만9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공기정화 식물은 음이온을 발생시켜 양이온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를 중화시키는 것은 물론 습도를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고 알려졌다.
2단계로 12일부터 4월 1일까지 봄꽃 대전을 실시한다. 봄을 대표하는 튤립, 수선화, 미니장미 등 5종의 봄꽃은 3500~9900원에, 호접난은 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주로 수출용으로 봄꽃을 재배하던 화원과 6개월 전 사전계약을 진행했다. 육묘 단계부터 바이어가 직접 컨트롤하여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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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