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귀국 이병헌 이민정’
‘예비 부모’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함께 귀국했다.
배우 이병헌은 오늘(26일) 오전 7시 11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내 이민정과 입국했다.
그는 “조금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면서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귀국’ 이병헌은 “어떤 점 때문에 실망했는지 잘 알고 있다. 나의 어리석음 때문에 긴 시간이 흘렀다”며 “나에게 많은 분들이 실망하고 상처를 받았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귀국’ 이병헌 측은 “이병헌이 귀국 후 아내 이민정과 함께 광주 신혼집으로 향했다. 아직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다. 당분간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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