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티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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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내달 차세대 갤럭시S 베일 벗을듯
LG·애플, 신형 스마트워치 공개 앞다퉈
신규 스마트 기기의 이슈선점 경쟁이 뜨겁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은 물론 애플 등 해외기업들이 잇달아 신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대표적 스마트기기인 스마트폰은 물론 차세대 IT기기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 ‘갤럭시S6’ 공개 초읽기
새로운 스마트폰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내달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내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전날 현지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연다. 업계에선 갤럭시S6 공개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잇달아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차기 전략 스마트폰의 실체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이를 통해 엣지 스크린과 메탈테두리가 적용됐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QHD 디스플레이와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 등 최고사양을 갖췄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보급형 스마트 ‘LG 마그나’와 ‘LG 스피릿’, ‘LG 레온’, ‘LG 조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 스마트워치 대격돌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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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오는 4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애플 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화하면서 새로운 차세대 스마트 제품군인 웨어러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