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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환 기자의 케냐에서 희망 찾기]물 좀 풍족하게 써봤으면…

입력 | 2015-02-17 03:00:00


케냐의 3대 빈민촌 중 한 곳인 카리오방기에는 상하수도 시설이 없어 먹을 물도 구하기 쉽지 않다. 한 아낙네가 집 앞길에서 가족의 옷을 빨고 있다. 물이 부족하니 제대로 빨래가 될 리도 없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가족에게 깨끗한 옷을 입히고 싶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