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TK출신에 非盧 임명… 전략홍보본부장 이춘석 의원
새정치연합은 1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선출직(5명), 지명직(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추 최고위원은 대구 출신으로 대표적인 여성 중진 의원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탁해 정치에 입문한 그는 당내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노계 인사로 불린다.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당시 새천년민주당에 남았다. 소신이 뚜렷해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당 전략홍보본부장에는 전북 출신의 재선인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이 의원은 전북 익산갑이 지역구로 손학규계 인사로 분류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