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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경 미국 LA에서 차량 추격전이 벌어졌다.
TV를 통해 생중계된 이 추격전은 한 20대 히스패닉계 남성이 도난차량을 타고 도주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이 정지명령을 보내자 그는 명령을 무시한 채 좁은 도로를 빠르게 질주했다.
이 남성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후 차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하차한 뒤 총기를 들고 다른 차량의 운전자를 위협해 갈아타고 다시 도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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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격전은 마치 록스타 게임즈 사의 인기 게임 시리즈 GTA(Grand Theft Auto)를 방불케 했다. 이 게임은 대도시의 범죄자가 되어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자동차 절도 범죄를 일컫는 숙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