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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11일 개관

입력 | 2015-02-10 03:00:00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는 11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수동) 곽병원 근처 빌딩 1층에 독립영화 전용관인 ‘오오극장’을 개관한다. 200여 m²에 55석 규모로 상영관과 카페, 전시장 등을 갖췄다. 극장 이름은 객석 55개에서 따왔다. 개관식에서 배우 이성민 씨(47)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경북 영주 출신인 이 씨는 2001년 대구에서 제작된 송의헌 감독의 단편영화 ‘블랙 앤 화이트’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오오극장은 개관을 기념해 21일까지 전시회와 사진전을 연다. 한국의 대표적 독립영화를 비롯해 대구에서 만든 독립영화 10여 편도 상영한다. 관람료는 7000원이다. 053-629-4424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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