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설을 앞둔 지금,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성인 남녀 1546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가장 우려하는 것’을 설문한 결과, 잔소리가 1위에 올랐다.
6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설 명절 걱정거리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또 응답자 37.8%가 올해 설 연휴에 귀성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그냥 푹 쉬고 싶어서(23.6%·복수응답)’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이어 ‘결혼·취업 등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20.4%)’, ‘가족·친지들이 역 귀성해서(19%)’, ‘출근·구직 등 해야 할 일이 있어서(18%)’, ‘지출비용이 부담스러워서(13.2%)’, ‘친척 비교 스트레스에 시달려서(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2.2%는 설 연휴에 귀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가족·친지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해서(59.9%·복수응답)’라고 대답했다.
이어 ‘부모님이 원하셔서(24.3%)’,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해서(18.2%)’, ‘명절이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17%)’, ‘먼 곳이 아니라서(15.9%)’, ‘안 가면 잔소리를 들어서(14.9%)’ 등이 뒤를 이었다.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설문 조사 결과에 정말 공감합니다”,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이번에는 연휴가 길어서 여행가는 가족들도 많을 것 같네요”, “설 명절 걱정거리 1위, 잔소리도 걱정해서 하는건데 너무 지나치면 스트레스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