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상 한동대, 봉사상엔 신시아 마웅 - 비나 스와다야 재단
과학상을 받은 박 교수는 응집물질 물리학과 나노 과학분야에서 세계적 물리학자로 꼽힌다. 지금까지 박 교수가 발표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은 150건이 넘는다. 봉사상 공동 수상자로 ‘미얀마의 어머니’로 불리는 신시아 마웅 여사는 1989년 메타오 병원을 열고 부상자와 어린이 치료를 해왔다. 봉사상 공동 수상 단체인 비나 스와다야 재단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NGO로 지역 사회 개발과 빈곤 퇴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상 수상단체인 한동대는 소수 정예 밀착교육으로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