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건설 회장(KBC광주방송 회장·왼쪽)이 지난달 30일 팜후찌 주한 베트남대사로부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 김 회장은 광주·전남지역에 사는 베트남인의 편의를 돕고 한-베트남 간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펼친다. 또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광주 남구 중앙로에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을 열었다. 광주·전남지역은 서울 경기와 부산에 이어 한국에서 베트남인이 세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