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소속사 “예쁘게 만나도록 지켜봐달라”

배우 조정석-가수 거미. 스포츠동아DB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34)의 소속사가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조정석과 거미가 2년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스포츠동아 2일 단독보도)이 알려진 직후 발 빠르게 입장을 정리한 이들은 팬들이 빚을 혼란을 우려한 듯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 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처음 만나 음악이란 공통의 관심사 덕분에 더욱 가까워졌다. 가까운 친구와 관계자들에게 연인 관계를 숨김없이 드러내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