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는 지붕부터 트렁크 끝까지 유선형으로 이어지는 ‘패스트백’ 디자인이 특징이다. 레이스 고객들은 기존 무채색을 선호하는 롤스로이스 고객과 달리 보닛은 은색, 차체는 미드나잇 사파이어 색상으로 하는 투 톤 조합을 선호하는 등 대담한 색상을 주문하기 시작했다.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비스포크를 활용하는 고객도 늘었다. 회사 측은 “기존 우아하고 정갈한 디자인에 지친 고객들의 욕구를 끌어냈다”고 분석했다.
6.6L V12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624마력, 최대 토크는 81.67kg·m, 연료소비효율은 L당 6.3km다. 3억9000만 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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