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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태극전사 착용품 나눔경매 내놔
수익금 저소득가정 아동에 전달 예정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손흥민, 이청용, 지소연 등 남녀 태극전사들이 착용했던 용품을 경매해 수익금을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축구사랑 나눔경매’(사진)를 진행한다.
한국축구대표팀이 출전중인 아시안컵 8강전이 열리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회에 걸쳐 총 40여 개 물품을 경매한다. 경매시작일 오후 2시에 오픈, 마감일 오후 4시에 종료된다. 1차 경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아시안컵 대표 선수 23명이 사인한 유니폼이 출품된다. 27∼30일 진행되는 2차 경매에는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유니폼과 정성룡의 골키퍼 장갑, 슈틸리케 감독의 훈련복 셔츠 등이 출품된다. 2월2∼5일 마지막 3차 경매에선 손흥민, 이청용, 박주호, 김민우, 김창수, 김진현의 축구화와 여자 국가대표 간판인 지소연이 영국 진출 때 신었던 축구화, U-20여자월드컵 사인볼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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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브랜드마케팅팀 이효영 부장은 “나눔경매는 ‘별그대’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 주인공의 소장품 경매가 큰 관심을 모으며 기부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축구로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