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무역委, 기재부에 건의키로
공장 자동화 설비 부품으로 쓰이는 공기압 밸브를 지나치게 싼값에 한국으로 수출한 일본 업체들에 대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의 덤핑 판매로 국내 업계가 피해를 보고 있다며 향후 5년간 최대 23.97%의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기계적인 운동을 일으키는 부품이다. 자동차, 전자, 일반 산업용 기계 등을 생산하는 산업용 자동화 설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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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