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재태 신임(2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56·경북대 의대 교수·사진)은 19일 “의료산업은 국가적 차원의 경쟁력이 필수적인 만큼 기업과 대학, 병원과 협력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일 오전 10시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다. 재단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메디밸리) 발전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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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이사장은 의료 관련 기업 유치와 국제적 수준의 연구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메디밸리 연구시설은 세계적 수준인 만큼 우수한 기업이 들어와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단이 든든한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