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범 김상훈 (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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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범 김상훈’
경기 안산 인질 살해 사건의 인질범인 김상훈(46)이 사건 당일 13일 부인의 작은 딸을 성추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한 뒤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시스는 “부인 A(44)씨 등 피해자 가족들은 ‘김상훈이 이미 2년전 A씨의 작은 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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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씨는 이후 13일 새벽 인질로 잡은 큰 딸이 있는 자리에서 작은 딸의 결박을 풀고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뒤 성폭행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딸은 “자위행위를 한 뒤 동생을 향해 사정까지 했다”고 인질범 김상훈의 극악무도한 범죄행각 과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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