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만에 13억어치 팔려
해태제과는 5일 내놓은 감자스낵 허니통통의 초도 물량 5만4000상자가 출시 1주일(5∼11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의 매출은 13억 원으로 제과업계가 보는 히트 제품의 기준(월 매출 10억 원)을 불과 1주일 만에 넘어섰다.
허니통통은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을 해소하고 경쟁사의 유사품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허니통통도 일부 소매점이 벌써 판매량을 제한하는 등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