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39)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다행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교통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만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안정환 교통사고.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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