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료-항공·우주 분야 등 현대硏 “특허출원건수 中의 60%”
중간활동지표인 특허협력조약(PCT) 출원 건수는 한국이 2012년 약 1만2000건으로 일본의 25%, 중국과 독일의 60% 수준이었다. 1995∼2012년 특허협력조약 출원 건수의 연평균 증가 속도는 27.3%로 중국(35.8%)보다 낮았다.
특히 85개 중점과학기술 분야 중 한국이 중국보다 뒤처지는 건 15.3%(13개 분야)에 이르렀다. 의료(한의약 효능 및 기전 규명기술), 바이오(생명시스템 분석기술), 항공·우주(우주발사체 개발기술) 등이다. 중국은 한중일 3국 중 전자정보통신 바이오 등 7대 중점과학기술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기술 격차를 줄이기도 했다. 최고 기술보유국과의 기술 격차 축소 연수는 중국이 평균 2.7년, 한국 1.3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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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기자 ye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