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개월만에 6억원대 매출올려
인천시 제공
시는 중국 시장에 어울을 출시한 이후 3개월 만에 6억4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0월 8400만 원어치를 팔았고 11월 2억5000만 원, 12월 3억 원의 실적을 거두는 등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홍삼을 원료로 만든 여성용 기초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어울의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중국 현지 케이블방송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한류 열풍과 맞물려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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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2년부터 미용사업을 시의 8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지정해 육성해 왔다. 같은 해 1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지역 17개 화장품회사의 공동 판매점인 ‘휴띠끄’를 중구 차이나타운 내에 열었다. 휴띠끄는 6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쇼핑점으로 선정됐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