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여개 업체에 12억원 투입
경기 부천시는 중소기업의 국내 및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사업에 12억6300만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730여 개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액수다. 올해엔 새롭게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체에 대한 지원 폭을 늘렸다. 주로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 유망 지역 전시 및 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는 기업체를 지원한다.
또 국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상품박람회인 ‘G FAIR’에서 부천시관을 운영해 부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전시, 홍보할 계획이다.
부천에서 열릴 기업사랑 한마당, 복사골예술제 특별판매전을 통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며, 해외 자매도시의 각종 축제와 행사 때도 우수제품 홍보전을 펼치기로 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