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전북 현대가 K리그 구단 최초로 우승기념 반지를 제작했다.
전북은 “우승반지는 우승을 위해 땀 흘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지급됐다”며 “다시 한 번 우승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고 6일 밝혔다.
2014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K리그 3회 우승을 기념해 우승반지를 만들었다. 반지에 전북의 엠블럼과 우승횟수, 우승년도를 각인해 역사적인 내용을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또 우승을 위해 함께한 선수의 배번(직위)과 이름을 조각해 디테일을 살렸다.
광고 로드중
우승반지를 받은 이동국은 “세상에 하나뿐인 너무 예쁜 반지다. 반지를 보니 우승 욕심 또 난다. 이번 시즌 잘 준비해서 반지 수집에 나서야 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 l 전북 제공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