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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차별 진정’ 1년새 3배 증가

입력 | 2015-01-05 03:00:00


지난해 성(性)차별로 인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접수된 진정이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성차별을 이유로 접수된 진정은 61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제기된 진정 건수(19건)의 약 3.2배였다. 같은 기간 언어적·육체적 성희롱을 당했다는 진정은 213건으로 전년(200건)에 비해 조금 늘었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