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디저트브랜드 ‘몽상클레르’… 서울 도심 호텔에 첫 해외매장
쇼콜라 푸리트
몽상클레르에서 꼭 맛봐야 하는 디저트는 ‘세라비’ 케이크다. 이 케이크는 1998년 도쿄에서 몽상클레르 매장을 처음 연 후 한번도 판매 1위 자리를 놓쳐 본 적이 없다. 산딸기로 장식한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로, 원형이나 사각형이 아닌 육각형 모양인 게 특징이다. 쓰지구치 셰프가 처음 이 케이크를 내놓았을 당시 다크 초콜릿보다 맛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온 화이트 초콜릿을 적절한 부재료와 함께 사용해 풍미를 돋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쓰지구치 셰프는 화과자점을 운영했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찌감치 제빵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3세 때는 최연소 나이로 일본 최고의 제과대회인 전국 양과자 기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천재 셰프’라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쓰지구치 셰프는 몽상클레르를 비롯해 ‘지유가오카 롤’ ‘홋카이도 우유 카스텔라’ 등 12개 디저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국내 몽상클레스 매장에서는 이 브랜드들의 대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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