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리(오른쪽)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토마스의 수비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용인|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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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5AS…4쿼터 결정적인 4득점
하나외환 꺾고 3위에 한경기차 추격
삼성이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외환을 잡고 3위 KB스타즈를 맹추격했다.
삼성은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4라운드 하나외환과의 홈경기에서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 맹활약한 가드 이미선(10점·5어시스트)을 앞세워 62-5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4위 삼성(8승10패)은 KB스타즈(8승8패)에 한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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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외환은 4쿼터 종료 2분여 전 55-57로 2점 뒤진 상황에서 김정은과 외국인 선수 엘리사 토마스(16점·11리바운드)가 연속해서 상대 파울을 이끌어내 총 4개의 자유투를 던졌지만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시즌 첫 2연승 기회를 놓쳤다.
용인|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