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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바깥 출입 자제해야

입력 | 2014-12-29 13:30:00


‘미세먼지 농도’

한반도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로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에어코리아를 통해 미세먼지예보 분석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평균 81~150㎍/㎥)’으로 나타났다.

환경과학원 측은 대기정체로 그간 오염물질이 쌓인 데다, 서해상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합쳐지면서 전국적으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오랜시간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권고된다.

‘미세먼지 농도’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농도, 정말 심하더라”, “미세먼지 농도, 바깥출입 자제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 중국에서 온 건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