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9000만원 계약…마이너리그 통산 40승37패
일본 지바롯데가 25일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뛰었던 우완투수 이대은(25·사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호치는 이날 ‘지바롯데가 컵스 산하에서 뛰던 이대은을 영입했다’며 ‘추정 연봉은 5400만엔(한화 4억9000만원)이며 등번호는 미정이다’고 보도했다.
이대은은 마이너리그 통산 135경기에 나서 40승37패, 방어율 4.0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3승2패· 방어율 3.75를 올렸다. 그는 “기회를 준 지바롯데에 감사하다”며 “롯데 선수로 2015시즌 우승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