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영예로운 제복賞’ 수상자] 대한민국 희망을 구한,그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우수상 박현만 중령
‘2015년 영예로운 제복상’에 선정된 육군 박현만 중령(47·사진)은 2001년 3월 고속도로에서 승합차와 자가용의 추돌사고가 난 현장에 뛰어들어 부상자 3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하지만 뒤에서 오던 자동차에 부딪혀 척추뼈가 부러졌다. 이 사고로 3급 장애 판정까지 받았지만 박 중령은 재활치료를 거부하고 일반전방소초(GOP) 복무를 계속했다.
박 중령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군인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고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한 박 중령이었지만 2011년 11월에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받고 승용차에서 의식을 잃어가던 여성 운전자를 구해냈다. 박 중령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피해 여성의 가족이 부대로 연락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을 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정성택 기자 ne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