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출처= 동아일보 DB)
‘세월호 생존 여학생’
세월호 생존 여학생 단원고 2학년 A 양이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며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0시쯤 세월호 생존 여학생 A 양은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약물을 과다복용해 쓰러졌다. 이를 동생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은 자살을 시도하기 전 세월호에 탑승했다가 희생된 친구가 보고싶다는 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A 양은 22일 오전,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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