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소년 사진= 아이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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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소년
그룹 순정소년이 동방신기와 JYJ 재결합을 요청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순정소년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 1번지에서 ‘동방신기와 JYJ를 단 한번만이라도 함께 무대에서 보고싶다’며 약 6시간동안 피켓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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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효빈은 “과거 5인의 동방신기 선배님이 일본에서 이루어낸 업적은 신화였음을 현지에서 느꼈다”며 “국가의 보물이 둘로 나뉘어 활동하는 것은 너무 가슴 아픈 일”라고 말했다.
효빈은 “5인조 완전체가 단 한번만이라도 무대에 오르는 것은 전 세계 수 억 명 팬들의 소원일 것이다”며 시위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영은 “어린시절 미국에서 동방신기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미국 한인사회에서 5인조 동방신기는 교포들의 우상이자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존재”라고 털어놨다,
하영은 “고등학교 당시 (5인조 동방신기의) 결별 소식을 접했을 때 당시 충격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5인조 동방신기는 미국에서도 진정한 K-POP의 제왕이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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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이티엔터테이먼트 박상현 공동대표는 “단 한번만이라도 두 소속사와 멤버들이 진심으로 화해를 하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앞서 5인조 동방신기는 2010년 소속사와 의견차 등으로 2인조 동방신기와 3인조 JYJ로 나뉘어져 활동 중이다.
한편 순정소년(지호·난강·효빈·재원·영빈·진성·하영·상민·상윤)은 2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겨울 후속곡 ‘흰 눈이 내리면’을 발표했다.
순정소년. 사진= 아이티코리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