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新중년시대]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은행 예금금리는 1%로 떨어져 성에 차지 않는다. 금리가 높은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은 불안정성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주식형펀드도 관심 밖으로 사라졌다.
이에 반해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확정금리를 더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특수채, 국공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환금성이 보장된다. 수익률이 높은 편이고, 투자자의 계획에 맞춰 자금을 예치하고 환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대신증권 고객이 타사에서 펀드, ELS, 채권, 연금저축 등 자산을 이동해 올 경우 3개월 만기 특판 RP를 이동해 온 자산 금액만큼 최대 8억 원까지 연 4.0%에 가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사에 보유하던 연금저축 1000만 원을 대신증권으로 옮겨오면 연 4%의 RP 상품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매체(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ELS 및 DLS, 펀드 등을 매수하는 고객은 매수금액만큼 3개월 만기 연 4.0% RP를 최대 2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고객은 연 3.7%에 최대 5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선착순으로 26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신규 고객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1544-4488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