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사진= 조선신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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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영화배우를 꿈꾸는 북한 얼짱 배은이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친북 동포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 씨의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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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이 씨는 인터뷰를 통해 “어려서부터 영화를 좋아했지만 직접 연기를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선발된 다음에야 잘해봐야겠다는 욕심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은이 씨는 “연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 현실 생활처럼 할 때 사람들이 더 공감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훌륭한 영화에 한번이라도 출연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배은이 씨는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오미란(1954~2006)을 꼽으며 “독특한 개성이 있고 모든 연기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최근 ‘인기처녀’라는 제목으로 평양 현지에서 가진 여성과의 인터뷰 동영상을 연재물 형식으로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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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사진= 조선신보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