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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4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입력 | 2014-12-19 15:35:00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사진 = 동아일보 DB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한국 1인당 라면 소비가 세계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우리 국민 한 사람은 1년에 약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소비량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지난해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

이어 베트남이 60.3개, 인도네시아가 57.3개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국가별 총 라면소비 순위는 462억개를 기록한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순이다. 우리나라는 7위로 약 36억개를 소비했다.

특히 신라면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라면으로 선정됐다.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라면 맛있지”,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오늘도 먹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 1인당 라면소비 세계 1위.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