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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2015년 대구-경북 수출전선 ‘맑음’ 무협 각각 5%, 1.8% 증가 전망

입력 | 2014-12-19 03:00:00


내년 대구 경북지역의 수출 전망이 밝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내년도 예상 수출액은 올해보다 5% 증가한 82억 달러(약 9조478억 원)다. 경북은 올해보다 1.8% 늘어난 524억 달러(약 57조8100억 원)로 전망됐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자동차부품 및 휴대전화 등 주력 제품이 수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대구 수출은 지난해보다 11.4% 증가한 78억1000만 달러(약 8조6175억 원), 경북 수출은 지난해보다 4.3% 감소한 514억5000만 달러(약 56조7133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