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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이 15일(현지시간)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뽑은 ‘2014년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Best Hotel in Korea)’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위는 파크하얏트 서울, 3위는 W서울 워커힐호텔, 4위는 서울신라호텔, 5위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이 뽑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여행 전문지로 고급 비즈니스 여행객을 타깃으로 하며 발행부수는 10만9천부에 달한다. 미국 LA베버리힐즈에서 열린 이번 행사의 정식 명칭은 GT 테스티드 리더 서베이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이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롯데호텔서울은 최첨단 시설과 세련된 객실 등 하드웨어 부문에서의 우수성은 물론 30여 년간 특급호텔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한국적 서비스를 선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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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