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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히·융프라우·아이거 등 3개 코스 선봬
에버랜드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눈썰매장 ‘스노 버스터’를 개장했다. 스노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사진)’, 국내 최장 200미터 길이의 ‘아이거’ 등 총 3개 코스로 이루어졌다. 13일 먼저 뮌히를 오픈했고, 14일 융프라우를 개장했다. 19일에는 가장 긴 ‘아이거’가 영업에 들어간다.
에버랜드는 올해 아이거에서 인기 높은 2인용 튜브 코스를 2개로 늘려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 튜브에 앉아 상단까지 이동하는 ‘튜브리프트’를 이동거리가 짧은 뮌히를 제외한 아이거와 융프라우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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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