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무성 대표, 12월 셋째주 공식발표”… 일부 친박계 인사들 반발 가능성
당 핵심 관계자는 14일 “김무성 대표는 처음부터 박 명예이사장을 선호했고 (그를 임명하겠다는) 결심이 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르면 이번 주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한 중진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의도연구원장은 조만간 인선이 완료될 것”이라면서 “외부 인사로 거의 가닥이 잡힌 것 같다”라고 전했다.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은 당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가 필요 없는 만큼 김 대표가 임명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김 대표는 ‘박세일 카드’를 다른 최고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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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soo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