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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토막시신 범인 박춘봉 자백…시신 4곳에 유기

입력 | 2014-12-13 15:25:00

오원춘

박춘봉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이 범행을 자백했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그간 묵비권을 행사하던 박춘봉은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박춘봉으로부터 “시신유기 장소는 4곳”이라는 진술을 받아냈고 수색에 착수했다.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모(48, 중국 국적)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춘봉 얼굴공개, 토막시신 소름끼친다”, "박춘봉  얼굴공개, 같은 방법으로 사형시켜야 된다" "박춘봉 얼굴공개, 자국 법대로 따르는 게 좋을 거 같아", “박춘봉 얼굴공개, 오원춘과 토막시신 수법 너무 닮았다”, “박춘봉 얼굴공개, 오원춘보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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