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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67) 퀸즈 파크 레이저스(QPR) 감독이 로비 킨(34, LA갤럭시)과 저메인 데포(32, 토론토FC) 영입설을 부인했다.
11일 스포츠전문매체 ESPN 영국판에 따르면 레드냅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로비 킨과 저메인 데포의 영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레드냅 감독은 “로비 킨은 LA갤럭시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고 팀은 물론 리그에서도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우면서도 “그에게 영입의사를 타진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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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각종 영국 언론들은 레드냅 감독이 부진에 빠져있는 QPR 공격수들을 대체하기 위해 오는 1월 로비 킨의 단기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레드납 감독은 토트넘 시절 로비 킨, 저메인 데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번시즌 MLS서 19골, 14도움을 기록한 킨은 리그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