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우인성 회장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서는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이 관건이다. 인터비즈시스템은 검증된 인재가 필요한 기업들에 핵심역량을 갖춘 프로 인재를 파견하는 인적 자원 아웃소싱 기업이다.
우 회장은 1989년 인재 아웃소싱이라는 생소한 콘셉트로 지금의 인터비즈시스템을 출범시켰다. 입에서 입으로 전달된 인터비즈시스템의 경쟁력은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HR 아웃소싱 업체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불모지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지금까지 한우물만 판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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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선 탓에 고생도 많았지만, 2000년 ISO 인증 획득과 2006년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실시, 2010년 퇴직연금제 시행, 2011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 최초’라는 기록을 남기며 서비스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우 회장은 구인난 해소와 경력단절 여성의 실업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여직원이 80%를 차지하는 인터비즈시스템에는 50세 이상 여성 근로자도 다수 근무하고 있다.
소속된 근로자 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LG전자와 롯데호텔, 조선일보, 인천공항공사, 현대백화점, SK건설 등 국내 대기업 및 나이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3M 등을 비롯한 쟁쟁한 외국계 기업이 주요 거래처다. 설립 후 25년간 무(無)차입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목표 매출인 500억 원도 달성했다.
가장 힘들다는 ‘사람’을 상대하는 일로 이렇게 성공한 비결을 묻자 우 회장은 “5∼10년 이상의 장기 근속자가 많고 그게 시너지가 돼 고객사와도 장기적으로 함께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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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