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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현장 접목한 미래형 강의실 ‘동서미디어아웃렛’ 오픈

입력 | 2014-12-10 03:00:00


동서대 학생들이 9일 학교 내 개관한 ‘동서미디어 아웃렛’에서 전시대와 테이블 위에 놓인 디자인 자료와 세계 각국의 신문 잡지들을 둘러보고 있다.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강의실과 현장을 접목한 미래형 강의실이 부산에서도 선보였다. 동서대는 9일 학내 뉴밀레니엄관 3층에서 ‘동서미디어아웃렛’ 개소식을 열었다. 동서미디어아웃렛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현장 실무교육이 가능하도록 방송콘텐츠제작사, 마케팅커뮤니케이션대행사, 미디어 플랫폼을 실제 회사와 똑같이 만든 뒤 학생들이 사원이 돼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방송콘텐츠제작사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대행사의 각 부서들은 실제 산업체의 주요 부서들로 구성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 4학년은 의무적으로 특정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는 것처럼 활동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