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誌 인터뷰서 ‘광고 사업모델’ 옹호… “우린 세계인 연결할 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저커버그를 최신호(15일자) 표지모델로 선정하고 ‘전 세계를 연결하려는 페이스북의 계획’이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와 인터뷰를 실었다.
저커버그는 인터뷰에서 “우리의 사명은 세계의 모든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사용료를 내야 하는 서비스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유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엘로(Ello)가 “무료 SNS 이용자들은 그저 사고 팔리는 물품일 뿐”이라고 페이스북을 비판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타임 기자 레브 그로스먼은 “이 같은 질문에 답변할 때 저커버그는 유일하게 짜증을 냈다”라고 밝혔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