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 강신주, 박웅현, 진중권…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
알랭 드 보통
강연·행사 전문업체 마이크임팩트가 주최하는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생각수업’이라는 주제 아래 2015년 1월 16일(금)과 17일(토) 양일간 낮 12시부터 7시간 동안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지식의 향연’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를 미리 들여다본다.
세계적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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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강신주, 진중권, 박웅현, 김영하
16일에는 △철학자 강신주 △소비자학자인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고미숙 고전평론가(동의보감, 열하일기 전문가)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과 교수 △뇌과학자인 김대식 KAIST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 △환경학자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강단에 선다.
17일에는 △비평가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광고인 박웅현 TBWA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책은 도끼다’ 저자) △소설가 김영하(‘살인자의 기억법’ 저자) △진화학자 장대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천문학자 이명현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경제경영학자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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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현장에서 토론과 논술이 주목받고 ‘생각하는 힘’이 중요해지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중고교생에게도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삶과 인생에 대해 깊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시작된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경제학자인 제러미 리프킨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협상전문가인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등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1인 강연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는 석학 다수를 한자리에 초청해 콘퍼런스 형태로 진행했다.
강연을 주최하는 마이크임팩트의 한동헌 대표는 “이 시대의 석학들과 함께 인생과 삶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면서 미래를 읽어내는 혜안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070-8233-4377) 또는 홈페이지(www.micimpact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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