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상가로 확대되고 있다.
송파 문정지구를 비롯해 위례신도시에서는 연말까지 ‘송파 테라타워2’, ‘H-Street PARK’, ‘위례 센트럴스퀘어’, ‘위례 아이온스퀘어’,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 등 총 5곳의 상가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분양한 송파 문정 미래형 업무용지 3-1블록 ‘문정역 테라타워’ 상가는 분양 한 달 만에 모두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위례신도시 역시 ‘위례 아이파크 애비뉴’, ‘송파 와이즈 더샵’, ‘호반베르디움’ 등이 잇따라 계약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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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송파구 문정지구 7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상가 'H-Street PARK'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를 중심으로 수변공간과 녹지·휴게공간을 결합한 대규모 광장이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위례 업무24블록에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 상가를 12월초 분양한다. 16층 3개동 규모의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에 위치한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약 1만6000㎡)로 영화관과 레스토랑, 은행 등의 상업시설로 운영된다. 지하 1층에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총 7개관 약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됐다.
위례에스피씨는 '위례 아이온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트랜짓몰 내 유일한 서울 소재 근린상가다. 트램역광장, 휴먼링(친환경 순환보행로), 수변공원 등과 가깝다. 수변공원과 남한산성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C-4․5․6블록에 위치한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를 12월에 분양한다. 이 상가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 내 상업시설로 전용률이 52.4%이다. 개별창고와 높은 층고, 테라스(일부) 등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공간 활용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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