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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제네바 콩쿠르 피아노 우승

입력 | 2014-12-04 03:00:00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에 재학 중인 문지영 양(19·사진)이 ‘제69회 제네바 국제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이 1위를 한 것은 처음이다. 정명화 씨가 1971년 첼로 부문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이 콩쿠르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프리드리히 굴다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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