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61·사진)은 26일 전 임직원에게 보낸 e메일에서 융합을 통한 미래 먹을거리 찾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황 회장은 8월 말∼9월 초 ‘최고경영자(CEO) 생각 나누기’라는 제목으로 임직원들에게 3차례 e메일을 발송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경쟁사와의 완벽한 차별화”라며 “빅데이터 같은 과학적이고 면밀한 분석, 통신과 원격제어가 융합된 농업 솔루션처럼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로 질적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