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라이프PLUS]
㈜화이미제약은 칫솔 손잡이에 천연 세정수 스프레이를 부착한 신개념 살균칫솔을 출시했다. 양치 후 칫솔에 남아있을 세균을 살균 세정할 수 있는 전해수를 담을 수 있는 케이스와 치실 및 치간 칫솔이 하나로 된 다기능 칫솔이다.
일반 칫솔에는 대장균, 녹농균 등 700여 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화이미제약이 개발한 ‘화이크린’ 칫솔은 칫솔대에 장착된 전해수를 뿌리는 즉시 99.9%의 살균력으로 청결한 칫솔 상태를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지난해 PCT 국제출원을 마친 제품으로 일본과 태국, 러시아 등에 수출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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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약한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외용제의 사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보습제 ‘뉴노토’도 있다. ‘뉴노토’에 함유된 ‘황금청폐음’은 황금, 황련, 상백피, 치자 등으로 구성된 처방으로 주로 해열, 진통, 특히 여드름에 활용되는 한약제다.
또한 발 각질 제거제 ‘카카토’는 두꺼운 각질층의 용해를 도와주는 1회용 발 각질관리 전문 제품이다. 굳은살, 묵은 각질을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용해하여, 발 건강을 해치는 수분증발 과정을 단축시키는 발 각질관리 제품.
㈜화이미제약은 일본에 소재한 ㈜두원과 다기능 위생칫솔 월 3만 개(연간 36만 개)수출계약 체결했고, 태국과는 칫솔 및 치약 7만 개씩, 카카토 3만 개 1차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헝가리와는 금년 11월 12일에 바이어가 광주를 직접 방문하여 뉴노토 3만 개, 각질세트 3만 개, 칫솔 20만 개, 치약 2만 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