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세대 공감’은 직원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남녀, 세대별 직원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그 차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남녀 직원의 가장 많은 성과 이름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인 ‘신한카드 표준 모델’을 선정하고 다양한 주제(사내 연애에 대한 생각, 동료에게 이럴 때 서운하다 등)에 대해 설문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업무상 연관이 있는 부서 간 또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소통비빔밥’은 표현대로 여러 재료가 한데 어우러지는 비빔밥처럼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가 모여 서로에 대한 배려, 이해, 격려 등의 의미를 담아 비빔밥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부서 간 소통을 다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식사 후에는 커피 한잔의 여유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소통 비빔밥 행사 외에도 남산, 청계천 걷기 등 다양한 테마로 부서 간 또는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