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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10년이 넘도록 포기하지 않은 꿈 결국...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모델 출신 이진영 씨(38·여)가 사법시험에 합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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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씨는 1997년 제6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력을 갖고 있다. 당시 대회에서 이진영 씨는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인재로 소개됐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진영 씨는 180cm의 키에 이국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외모를 소유하고 있다.
이진영 씨는 그러나 2000년대 초반부터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영 씨는 이번 사법시험을 치르면서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았다. 면접관들은 3차 면접에 이르러서야 이진영 씨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모델 경력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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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합격의 주인공인 부산 부산진경찰서 수사과 경제2팀 김신호 경위(35)는 경찰대 18기로 2002년 경찰에 임용된 이후 경남 양산경찰서와 부산 해운대경찰서에서 근무하며 시험 준비를 해왔다.
사법고시는 로스쿨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2017년을 끝으로 폐지된다.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모델 출신 이진영 사법시험 합격. 사진=채널A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