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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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 ‘차체 결함아닌 빗길 과속’ 속도가 무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가 구속기소됐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박모 씨는 빗길 과속운전으로 여성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12일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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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22) 씨와 권리세(23) 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소정(21) 씨와 코디 이모(21) 씨 등 4명이 다쳤다.
당시 경찰은 "차량 바퀴가 빠진것 같다"는 박 씨의 진술에 따라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했으나 차량결함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제한속도 100㎞인 영동 고속도로에서 비가 내리고 있어 시속 80㎞로 감속해야 했지만 55.7㎞ 초과한 135.7㎞로 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통화에서 “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을 운전한 매니저가 구속기소 된 것이 맞다. 아직 수사 중인데 중대한 사건이다 보니 구속수사를 진행한 것 같다.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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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사진 = 레이디스코드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